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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오프라인 행사 일매출 1억원…“창립 이래 최고 기록”

중앙일보

입력

'블리마켓' 오프라인 행사 현장(왼쪽)과 임지현씨. [부건에프엔씨, 임지현 인스타그램]

'블리마켓' 오프라인 행사 현장(왼쪽)과 임지현씨. [부건에프엔씨, 임지현 인스타그램]

온라인 의류 쇼핑몰 ‘임블리’가 오프라인 행사 역대 최고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임블리 운영사 부건에프엔씨(이하 부건)에 따르면 임블리와 자사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가 지난 26~27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근처에서 연 ‘블리마켓’ 행사는 하루 만에 매출액 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임블리와 블리블리의 오프라인 역대 최고 매출이며, 이틀간 방문객은 3300여명이었다고 부건은 전했다.

회사 대표 인플루언서인 임지현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블리 창립 이래 오프라인 행사 역사상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부건 관계자는 “그동안 브랜드를 믿고 응원해준 고객들을 위해 감사의 뜻으로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행사로 고객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임블리는 호박즙 제품에서 곰팡이가 검출됐다는 제보에 대한 소비자 응대를 두고 논란이 확산하면서 식품 사업을 중단했다. 회사 상무로 일했던 임씨는 상무직을 내려놓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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