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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국적과 언어 초월한 역동성‘프라다 리네아 로사’ 컬렉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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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리네아 로사’가 독특하고 현대적인 패션을 새롭게 선보 였다. 사진은 지난 7일 프라다와 협업해 미국의 배우 겸 가수인 윌로우 스미스가 영국 런던에서 공연하는 모습. [사진 프라다]

‘프라다 리네아 로사’가 독특하고 현대적인 패션을 새롭게 선보 였다. 사진은 지난 7일 프라다와 협업해 미국의 배우 겸 가수인 윌로우 스미스가 영국 런던에서 공연하는 모습. [사진 프라다]

프라다의 대표적 스포츠 라인인 ‘프라다 리네아 로사(PRADA LINEA ROSSA)’가 더 독특하고 현대적인 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프라다 #아티스트 ‘윌로우 스미스’와 협업 #간결하고 혁신적인 제품 선보여

프라다는 지난 7일 미국의 배우 겸 가수인 윌로우 스미스(Willow Smith)와 협업해 도심을 가로지르는 영국 런던 지하철의 센트럴 라인 ‘Linea Rossa’를 따라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윌로우 스미스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다양한 삶과 경험을 아우를 수 있는 리네아로사의 정신을 탐구하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심 속 리네아 로사는 간결하고 혁신적이다. 또 리네아 로사는 세계 주요 도시를 여행하고 속도와 역동적인 에너지를 따라 국적과 언어를 초월해 어디에나 어울리도록 만들었다. 프라다 리네아 로사는 활발한 움직임, 도시 생활, 일상복 등 현실을 반영한 컬렉션이다.

지난 1월 밀라노에서 열렸던 프라다의 패션쇼는 새로운 리네아 로사의 2019년 가을·겨울 컬렉션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어서 런던 센트럴 라인의 ‘리네아 로사’를 따라 무대에 오른 음악가인 윌로우 스미스의 즉흥적인 라이브 공연을 통해 독특하게 구성했다.

리네아 로사의 레드 라인은 2019년 가을·겨울 컬렉션과 함께 도시의 교통수단을 연결시키는 의미를 담았다. 가슴을 가로지르는 대담한 라인, 반복되고 새롭게 변형되는 제품 속에서 레드 라인은 일상생활에서 뚜렷하게 다른 관점을 보여주는 콘셉트가 특징이다.

2019년 가을·겨울 패션쇼에서 선보였던 리네아 로사의 연장선에서 탄생한 이 컬렉션은 새로운 그린 계열의 밀리터리 톤과 유니폼 디테일을 바탕으로 남녀 모두를 위한 제품으로 디자인했다. 마감 부위는 바느질하지 않은 것처럼 열로 접합해 외부로부터 물이나 먼지 등이 스며들지 않으면서도 통기성은 갖췄다. 또한 신발과 액세서리는 보다 간결해진 것이 특징이다.

혁신적인 소재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제작했다. 기능성 소재인 그래핀과 재활용 소재로 만든 폴리에스터 패딩, 고어텍스 프로 발수 가공 원사로 만든 텔라 테크니카 프로, 신체 온도를 유지하는 데 탁월한 소재로 만들어진 의상과 편안한 착용감의 삼차원 테크노 니트웨어를 함께 출시했다.

테크노 니트웨어는 조직 내부에 공기가 순환해 피부의 수분을 흡수해 항균은 물론 악취를 최소화하는 기능을 발휘한다. 또 기능성 저지는 바다와 육지에서 회수한 플라스틱병에서 리사이클링한 친환경 폴리에스터 섬유로 만들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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