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등 35개 업체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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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아시아나항공.삼성전자서비스.교보문고.한국전력 등 35개 업체를 올 상반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증 기업을 분야별로 보면 ▶유통 2개사▶운송 1개사▶레저 2개사▶외식 1개사▶통신 2개사▶통신 2개사▶금융 3개사▶전문서비스 2개사▶교육 1개사▶공공 6개사▶애프터서비스 15개사 등이다. 이들 업체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은 21일 오전 경기도 과천 기술표준원 강당에서 열린다.

서비스품질 우수 인증 제도는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1년 도입됐다. 인증 신청을 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현장.암행.고객 평가를 해 인증서를 준다. 인증을 받은 업체는 이번을 포함해 365군데다. 인증 기업은 중소기업청의 지식기반서비스 육성자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조달청 납품 때나 신용보증기금 등의 보증심사를 받을 때도 가점이 있다.

차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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