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가을, 대구로 오세요] 볼거리와 먹거리 가득한 대구에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대구에는 오랜 전통과 근현대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낙동강과 금호강이 달구벌을 가로지르며, 팔공산, 앞산, 비슬산 등 아름다운 자연이 다채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또한,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연중 다양한 축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대구는 관광객들에게 일상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보석 같은 공간이 가득한 여행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김호섭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전통과 근현대문화가 공존하는 대구 도심에는 매력적인 명소가 가득합니다.  400년 역사를 품은 경상감영공원, 매년 5월 한방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360년 전통의 약령시, 전국 최대 규모의 상설야시장이 열리는 400년 전통의 서문시장, 100년 기억이 남아 있는 가곡 ‘동무생각’의 배경 청라언덕과 3.1만세 운동길, 국채보상운동의 거장 서상돈과 민족시인 이상화 등 민족운동가와 예술인의 고택, 피란시절 이중섭 등 수많은 예술가들의 정신적 고향인 향촌동을 재현한 향촌문화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젊음의 거리 동성로, 아름다운 문화예술거리 김광석 길, 도심 야경 명소 83타워와 앞산전망대, 폐철교의 아름다운 변신 아양기찻길 등 다양한 관광콘텐트가 풍부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심 속의 골목투어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는 여행의 재미를 더해 줄 것입니다.

 도심을 조금 벗어나면 수려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정겨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벚꽃과 단풍이 아름다운 대구 대표 명산 팔공산,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갓바위, 수려한 자연과 소중한 문화재를 품은 신라 천년고찰 동화사, 삼국시대에 형성된 불로동고분군,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장군유적지, 400년 전통의 옻골마을, 참꽃군락지 비슬산과 대견사, 야경 명소 강정고령보와 디아크, 사육신의 충절을 되새기는 육신사, 벚꽃길 옥연지 송해공원, 낙동강과 금호강이 합류하는 ‘생태자원의 보고’ 달성습지, 500년 전통의 인흥마을, 60∼70년대 이야기로 꾸며놓은 마비정벽화마을, 코스모스 섬 금호강 하중도, 옛 나룻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문진나루터 등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명소에서 힐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골목골목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먹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줄 다양한 음식이 있습니다. 동인동 찜갈비골목, 남문시장 보쌈골목, 서문시장 골목먹거리, 반고개무침회골목, 서부오미가미거리, 중리동곱창골목, 복현오거리먹자골목,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동촌유원지 먹거리촌, 안지랑곱창골목, 앞산맛둘레길, 앞산카페거리, 명덕시장돼지국밥골목, 들안길먹거리타운, 가창찐빵골목,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수구레국밥골목 등에서 여유롭게 거리를 거닐며 소소하지만 특색 있는 가지각색의 ‘대구 맛’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도심과 자연속에서 계절별 특화된 풍성한 축제와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봄 ‘팔공산 벚꽃축제, 비슬산참꽃문화제, 약령시한방문화축제,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풍등축제’, 여름 ‘치맥페스티벌, 국제뮤지컬페스티벌, 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가을 ‘국제오페라축제, 승시축제, 팔공산 단풍축제, 수성못페스티벌, 달성100대 피아노’ 등 다양한 축제의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가을!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대구로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과 힐링을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205만 시민과 함께 따뜻한 미소로 친절하게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