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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가운데 선 이해찬 대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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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 2019 정책 페스티벌에서' 전.현직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사진전을 관람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 2019 정책 페스티벌에서' 전.현직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사진전을 관람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 가운데 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현직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사진전에 참석했다. 사진전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만나는 장면사진도 세워져 있었다. 이 대표는 이날 처음엔 문재인-김정은 남북정상 모형사진 옆에서 촬영을 했지만 가운데 서 달라는 현장요청으로 자리를 옮겨 가운데 섰다. 이 사진전은 이날 열린 더불어민주당이 개최한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부대 행사 중 하나였다.

입간판을 옮겨 한번 더 기념촬영을 했다. 김경록 기자

입간판을 옮겨 한번 더 기념촬영을 했다. 김경록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간판(왼쪽)도 보인다. [연합뉴스]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간판(왼쪽)도 보인다. [연합뉴스]

사진전 관람을 마친 이 대표가 자율주행 자동차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사진전 관람을 마친 이 대표가 자율주행 자동차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다리를 꼬며 편안한 자세로 체험하는 이 대표. 김경록 기자

다리를 꼬며 편안한 자세로 체험하는 이 대표. 김경록 기자

이 대표는 이날 정책페스티벌의 평화경제 대토론회에 참석해 한국 경제성장률과 관련 "올해 2.6%, 2.7% 성장을 기대했는데 현재로 봐서는 2.0%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내년은 올해보다 더 어려운 상황과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어 굉장히 어렵다"고 말했다.

또 "국제적 환경이 아주 나빠지고 있어 모처럼 회복되는 우리 경제가 빨리 진전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많은 분이 남북경제 관계가 잘 풀어지면 경제가 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가 평화경제 대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민주연구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김경수 경남지사, 오거돈 부산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김홍걸 민화협 의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1]

이 대표가 평화경제 대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민주연구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김경수 경남지사, 오거돈 부산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김홍걸 민화협 의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1]

이 대표(왼쪽)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있다. 김경록 기자

이 대표(왼쪽)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있다. 김경록 기자

한편 당원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선정하는 방식의 이날 민주당 정책페스티벌은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가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정책 토론회를 거쳐 우수정책 1개를 17개의 시·도당에 출품했다.

17개 시·도당은 지역위원회가 출품한 정책을 대상으로 시·도당 정책대회를 통해 본선 경연에 출품할 정책 2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정책은 복지카드 도입, 장애인 콜택시 전국 통합 이용, 소상공 부가세 과세기준 완화 등이다.

참가자들은 본선 경연에서 각각 5분 동안 정책에 대해 발표했고, 이를 권리당원과 당 연구위원, 보좌진 등 300명으로 구성된 정책심사단이 평가해 최종 우수정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은 선정된 우수정책을 내년 총선 공약에 반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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