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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FOCUS] 택지 330㎡+농장 1650㎡=1필지에 1150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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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강원도 평창군과 경북 상주시 일대에 조성될 호두농장(조감도)이 주인을 찾고 있다. 전체 분양면적이 각각 13만2000㎡, 4만1283㎡다. 농약이나 살충제 방제로 인한 인체에 해가 없도록 무농약, 친환경적인 열매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들 농장에서 생산될 호두는 일반 재래종보다 크기가 크고 껍질이 얇은 최상품 품종으로 ㎏당 3만5000~5만원에 판매가 가능하다. 호두를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은 각각 고객 70%, 회사 30% 비율로 배분한다. 수익금 70%가 5년 후부터 들어오게 되면 적게는 연간 1000만원부터 1500만원까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상주 호두농장

호두는 또 100~120년간 수확이 가능해 자녀는 물론 손주까지 물려받을 수 있다. 강한 생명력이 있는 묘목만 선별해 심는데다, 위탁관리 방식으로 재배해 호두 생산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호두농장 분양 관계자는 “농장 부지 앞에 청정한 시냇물이 흐르는데다, 산약초가 많고 경관이 수려해 심신이 지친 도시 사람들에게 힐링 라이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주택 건축부지 330㎡와 호두농장 1650㎡(호두 50주 식재)를 포함해 필지당 1150만원이다. 호두농장 앞쪽에 농막 등 농가주택을 지을 수 있는 관리지역 토지가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031-424-0480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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