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뉴욕패션위크 초청…공항패션으로 '셀럽 인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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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라이언. [사진=코치]

뉴욕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라이언. [사진=코치]

카카오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뉴욕 패션위크에 참석한다.

라이언은 브랜드 ‘코치(COACH)’의 2020 spring 컬렉션에 한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 초청받아 뉴욕패션위크에 참석하게 됐다.

5일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라이언은 뉴욕으로 떠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했다. 사진 속에서 라이언은 코치의 의상과 신발을 착용한 모습이다.

라이언은 패션위크에 참석한 뒤, 뉴욕에서 코치와 함께 보그 10월호 화보 촬영을 할 예정이다.

뉴욕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라이언. [사진=코치]

뉴욕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라이언. [사진=코치]

카카오 계열사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은 2016년 1월 22일에 처음 등장한 뒤 단숨에 ‘국민 캐릭터’로 등극했다. 카카오 캐릭터 사업의 1등 공신으로 인정받아 ‘라상무’라는 애칭도 얻었다.

실제 2017년 말 카카오는 승진자 명단에 ‘라이언 전무’라고 이름을 올렸다. ‘라 상무’를 ‘라 전무’로  승진시켜 임원 직급을 ‘공식적으로’ 달아준 셈이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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