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 답안 감점… 수리·사고영역서 당락 갈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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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전공적성검사는 70분 동안 220 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시간 압박이 심한 편이다. 게산해 보면 19초당 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얘기. 그렇기 때문에 오래 생각할 필요없이, 직관적으로 풀어야 하는 문제가 많다. 1교시 언어·논리영역에서는 논리력 30문제, 언어추리 40문제, 언어사용능력 40문제를 35분 동안, 2교시 수리⋅사고영역에서는 공간추리 30문제, 수리추리 40문제, 수리력 40문제를 35분 내에 풀어야하는 것이다. 출제 유형들을 살펴보면 맞춤법, 낱말 찾기, 동의어, 반의어, 언어유추, 언어분류, 논리력, 조각세기, 도형회전, 전개도, 도형추리, 합친 도형 찾기, 전개도, 다른 조각 찾기, 기본도형 등이 출제된다. 시간안배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통해 꾸준히 연습을 해 두는 것이 좋다. 점수편차가 심한 수리⋅사고영역은 공간추리는 5분, 수리추리는 10분, 수리력은 20분으로 시간분배를 한 후 푸는 것이 좋다. 영어와 한문은 교육부 가이드라인 때문에 출제되지는 않겠으나 상식 수준의 영어, 한문은 알아두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감점제가 있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는 찍지 말고 그냥 두는 것이 고득점의 한 방법이기도 하다.

자료제공=거인의 어깨 www.estudycare.com 02-564-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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