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캠페인 2탄! '건강음주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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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유해한 것들이 널렸다. 모르는 것이야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 사람들이 몸에 해로운 줄 알면서도 잘 끊지 못하는 대표적인 것이 담배와 술이다. '건강흡연법'에 이은 애주가들을 위한 '건강음주법'을 알아보자.

▶ 다량을 마시지 않는다.
▶마실때는 천천히 마신다.
▶ 비타민 B와 C를 충분히 섭취한다.
▶ 단백질을 적당히 섭취한다.
▶ 밥을 먹는다. 술을 마시면 밥을 먹지 않는 사람이 많다. 밥 등의 주식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탄수화물은 가장 좋은 에너지원이다. 이러한 주식을 잘 섭취하지 않으면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에너지를 조달하게 된다. 그때에는 여러 가지 비타민이 다량으로 소비되어 비타민류의 결핍을 초래하게 된다.
▶ 알콜강도가 높은 것을 피한다. 알콜강도가 높으면 식도와 위의 점막에 상처를 준다.
▶여러 가지 술을 섞어 마시지 않는다. 섞어 마시면 여러종류의 알콜이 혼합되어 분해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유해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의 양도 증가하여 숙취가 오랜시간 지속된다.
▶ 순한술부터 독한술을 마셔가는게 좋다.
▶ 술과 담배는 함께 하지 않는다.
▶ 2-3일 간격을 두고 마신다.
▶ 독한술은 물에 타서 마신다.

술은 담배와 달리 적당히 즐기면 오히려 약이 된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적!당!히! 과음은 결국 당신의 몸을 약하게 하고, 지갑을 얇아지게 할 뿐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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