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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유씨코리아, 재난·재해 성금 모금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중앙일보

입력

협약서에 서명 중인 유씨코리아 정효섭 대표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

협약서에 서명 중인 유씨코리아 정효섭 대표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아시아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의 기획사인 유씨코리아(대표 정효섭)는 19일 전국재해구호협회 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재난·재해 성금 모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유씨코리아 정효섭 대표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유씨코리아 정효섭 대표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

협약식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 김정희 사무총장을 비롯해 유씨코리아 정효섭 대표, 마창훈 이사, 김태욱 차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유씨코리아의 예술적 재능과 문화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난피해 이웃을 위한 나눔 활성화, 재난·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재난·재해 성금 모금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모금활동에 적극 협조, △해외 기후난민을 돕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 모금 협력, △상호 협력 활동들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노력한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예술·문화를 통한 대중 접점을 마련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재난피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에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유씨코리아 정효섭 대표는 “우리의 예술적 재능을 가치 있는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희망브리지가 펼치는 모금활동이 보다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퍼포먼스 기획, 콘텐츠 제작 등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유씨코리아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유씨코리아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유일하게 권한을 부여받은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8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4천만 원의 성금과 3천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씨코리아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중심의 페스티벌 중 하나인 ‘Ultra Music Festival’의 한국 공식 기획사로서 8년째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를 기획, 개최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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