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사중대생 부검키로 경찰, 거문도현지도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전남여천군삼산면덕촌리 유림해수욕장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중앙대 안성캠퍼스 총학생회장 이내창군의 사인수사지휘와 사체검안을 위해 광주지검 순천지청 양재호검사와 여수서 공의 김광식 여수성신의원장이 여수서 이상기수사과장과 함께 17일 오전9시5분쯤 전남도경 헬기편으로 여수를출발, 현지에 도착했다.
경찰은 현지에서 사체에 대한 검안을 실시한후 사체를 여수로 옮겨 가족·중앙대교수, 학생대표들과 협의해 부검을 실시, 정확한사인을 가릴 계획이다.
또 중앙대 안성캠퍼스 정영채부총장등 교수 8명과 학생 5명등 13명은 여수해경소속 2백50t급 경비정으로 이날 오전9시40분여수항을 출항, 사건현장으로 떠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