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고유정 “의붓아들 안죽였다” 억울함 호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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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의 과거(왼쪽)와 현재 얼굴. 왼쪽은 중앙일보가 단독 입수한 고유정의 대학교 졸업사진이다. [독자제공]

고유정의 과거(왼쪽)와 현재 얼굴. 왼쪽은 중앙일보가 단독 입수한 고유정의 대학교 졸업사진이다. [독자제공]

전남편 살해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36)이 지난 3월 숨진 의붓아들 A군(5) 사망 사건과 관련 자신을 용의자로 지목하는 여론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연관성을 부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은 경찰 발표 전문.

청주상당서에서 지난 3월 2일 발생한 5세 남자 변사 관련 알려드립니다.
오늘 제주교도소에서 있었던 고유정에 대한 조사는 11:00~19:00 (8시간 정도) 까지 진행이 되었으며,
고유정은 의붓아들 사망 관련 자신이 죽였다는 여론 등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등의 진술을 하였습니다.
자세한 조사내용에 대해  수사 진행 중임으로 알려드지 못함을 양해 바랍니다.
다음 주(일자 미정), 고유정에 대한 추가 조사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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