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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익그룹, 신라호텔서 한·중 선차교류회

중앙일보

입력

대익그룹 우위엔즈(吴远之) 회장이 신제품 ‘전심(傳心)’ 보이차 시음을 하고 있다.

대익그룹 우위엔즈(吴远之) 회장이 신제품 ‘전심(傳心)’ 보이차 시음을 하고 있다.

중국의 차(茶)를 대표하는 대익그룹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무상묘품(無上妙品) 이심전심(以心傳心)’을 주제로 한·중 선차(禪茶)교류회 및 신제품 ‘전심(傳心)’ 보이차(생차) 발표회를 지난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이자 서울 주한중국문화원 대표인 왕옌쥔(王彦军)과 주한중국문화원 부대표 리소우펑(李少鹏), 대한불교조계종 대표단(중앙승가대학 전임 총장 성문스님, BTN불교TV 회장 성우스님, 안국선원/동국대학교 국제선센터 선원장 수불스님, 기원정사 주지 설봉스님), 차인연합회 박권흠 회장, 중국 기업 대표단 등 80여 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익그룹 우위엔즈 회장은 “이번에 서울에서 개최된 한·중 선차 교류회 및 신제품 ‘전심’ 발표회는 한·중 양국 국민의 우의를 이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 중 진행된 다도 공연은 차와 인생철학이 상통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 ‘전심(傳心)’의 이름은 중앙승가대학 총장이 명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익그룹이 ‘전심(傳心)’이라는 이름을 신제품에 사용한 것은 이심전심을 추구하는 중국 차문화의 이념과 한·중 양국의 민간 교류를 체현한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익그룹 관계자는 “이번 선차 신제품 발표회의 장소를 서울로 정한 것은 한국 고객들을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고,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한국의 고객에게 보답하겠다는 의미”라면서 “차(茶)를 매개로 하여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평온한 음차(飲茶) 여정을 시작으로 양국 간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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