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물 아래서 수영하라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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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제1수영장 풀 위에 가로 43m, 세로 32m의 대형 그물망이 설치됐다. 수영장을 관리하는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측은 7일 "천장의 알루미늄판을 잇는 이음 막대 일부분이 파손돼 판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내년 리모델링 때까지 고객 안전을 위해 임시로 그물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1980년 개장한 이 실내수영장에서는 86년 아시안게임이 열렸으며 하루 이용객은 1300여 명이다.

변선구 기자 <sunni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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