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함이 대세' 성형 당당하게 고백한 여자 연예인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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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라, 옥주현, 현영, 전혜빈, 우희진, 엄정화, 채림, 김남주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순)


최근 미녀 스타들의 성형 고백이 줄을 잇고 있다. 솔직함이 대세이기 때문일까, 솔직하게 성형 사실을 인정하고 더 예뻐진 이들의 인기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

먼저 양미라는 예전 ‘버거 소녀’의 발랄한 이미지는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확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양미라 맞나’하는 의구심까지 들게 했던 그녀는 방송을 통해 “다양한 배역에 도전하기 위해 코 성형을 결심하게 됐다”며 당당하게 코 성형 사실을 밝혔다.

양미라의 이 같은 솔직 고백에 많은 팬들은 ‘거부감이 든다’던 처음 반응과는 달리 ‘이미지 변신을 위해 코 성형까지 불사할 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로 180도 바뀐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요가미인 옥주현은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할 만큼 예뻐진 케이스다. 꾸준한 체중 감량으로 퀸카 대열에 올라선 옥주현은 신동엽과 함께 진행했던 SBS ‘아이엠’에서 성형 고백은 물론, 예뻐지는 비결을 낱낱이 공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솔직함으로 중무장한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 역시 각종 쇼 프로그램을 통해 성형 사실을 시인했다. “이미 인터넷에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사진이 쭉 떠 있기 때문에 아는 분들은 다 알고 있다”며 성형 사실을 당당하게 밝힌 현영. 팬들은 이렇게 호탕한 그녀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가장 최근에는 섹시가수 전혜빈이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성형 의혹이 불거져 나오자 전혜빈은 지난 2월 무술 연습 중 다친 얼굴을 치료하다 콧대를 높이는 수술과 돌출된 앞니를 바로잡는 치열교정도 함께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전혜빈의 확 달라진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이 ‘예뻐졌다’ ‘성숙미가 돋보인다’ 등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일찌감치 성형 사실을 당당히 밝혀 화제를 모은 미녀스타들도 있다. 특히 김남주는 모두가 성형사실을 쉬쉬하던 2001년 당시 “얼굴에 칼을 댔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겨줬으며 채림 엄정화도 성형 사실을 솔직히 털어놨다. 각진 턱이 콤플렉스였다는 우희진은 턱 성형의 고백과 함께 갸름해진 얼굴을 과시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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