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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자회견 같았던 ‘문의 남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출근길에 밝힌 조기복귀 이유

중앙일보

입력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정권 교체 후 2년 동안 정치권을 떠났다가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으로 돌아온 ‘문의 남자’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14일 출근길은 기자회견장 같은 분위기였다. 20여명의 취재기자가 양정철 원장을 둘러싸고 질문을 이어갔다. 2년 만의 복귀라 궁금한 점이 많았다.
양 원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임기 5년 동안은 완전히 야인으로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뭐라도 보탬이 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서 어려운 자리를 감당하기로 했다”며 자신의 복귀 배경을 설명했다. 첫 출근길이었던 이날 양 원장은 민주당사 앞에서 15분 가까이 선 채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양 원장은 전날 전임 김민석 민주연구원장 이임식에 참석하면서도 기자들의 질문에 막힘없이 답했다.
아래 영상은 양 원장의 첫 출근길 기자들과의 일문일답과 전날 자신의 역할에 관해 설명하는 장면이다.

조문규 기자, 영상편집 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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