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브리핑] 코엘류호, 네팔 16대0 대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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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세계랭킹 39위)이 2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벌어진 아시안컵 2차예선 경기에서 약체 네팔(세계랭킹 1백64위)을 16-0으로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분명히 '축구'였던 이 경기에서 한국이 얻어낸 점수는 대표팀 통산 최다골로 기록됐다. 종전기록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당시 역시 네팔을 상대로 기록한 11-0이었다.

이 경기에서는 황선홍(현 전남 코치)이 혼자 8골을 기록했다.

국가대표팀 간 경기에서의 최다골 세계기록은 2001년 4월 월드컵 오세아니아 예선에서 호주가 미국령 사모아를 상대로 기록한 3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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