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경수 지사 78일 만에 출근…“그동안 도정 공백을 초래해 송구하고….”

중앙일보

입력

 ‘드루킹 댓글 조작’ 혐의로 법정 구속된 지 77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다음날인 18일 도청으로 정상출근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50분쯤 도청에 도착 공무원,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집무실로 향했다.

출근길 김 지사는 “그동안 도정 공백을 초래해 송구하고 죄송하다”며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경남 도정을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상은 김 지사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이다.

김 지사는 간부회의 이후 오후에는 진주 방화ㆍ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글ㆍ영상편집 조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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