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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미군기지서 200m 미군 전용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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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평택 오딧세이 이글 3차

지난해 주한 미8군 사령부 이전으로 주한 미군의 평택 시대가 열렸다. 이런 가운데 미군기지 정문에서 약 200m 거리에 미군 렌털하우스인 오딧세이 이글 3차(조감도)가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4층, 112실 규모로 완공 운영 중인 1·2차의 특장점이 녹아있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곳은 미군 주거권장 구역으로 교육·병원·체육·문화시설이 마련된 부대와 가까워 미군들이 선호한다. 또한 미군과 미군가족들이 주로 이용할 로데오 상권과 인접한 일반상업지역이어서 최근 지가 상승이 가파른 곳이다. 로데오 거리의 국제화 작업과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거리 정화 등 개선사업도 완료됐다. 내부엔 미군이 선호하는 방 3개, 화장실 2개, 바비큐장, 피트니스 시설, 썬텐장 등이 설치된다. 단지 인근에 평택대교에 이어 평택호 국제대교가 2019년 완공 예정이다. 험프리 부대와 평택역을 잇는 철도 평택선이 올해 안중에 이어 포승까지 연결되고, 4개 시가화 예정지구도 진행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 완공 시점이 미군 순환배치 시점으로 알려진 2019년 8월 예정이어서 초기 임대수요 확보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1599-8378

박정식 조인스랜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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