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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학생·교사 역량 개발, 교육 환경 개선, 문화 지원 … 미래 세대에 희망 선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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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미래엔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된 1977년의 목정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장면

미래엔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된 1977년의 목정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장면

미래엔은 1960년대부터 사회공헌에 힘썼다. 창업자인 우석 김기오 선생의 정신이다. 1962년 설립된 ‘우석장학회’는 1973년 ‘목정장학회’로 이름을 바꿔 활동을 이어갔다. 2014년부터는 ‘목정미래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장학사업에 더해 학술 진흥사업을 대폭 확대하면서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인 ‘미래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됐다.

미래키움 프로젝트는 단순히 물품을 기부하거나 재정을 후원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 현장의 중심인 학생·교사의 역량 개발, 교육 환경 개선 및 교육 문화 지원 활동에 초점을 두고 있다.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학습도서·참고서 후원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참여 캠페인과 뮤지컬 후원 ▶올바른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단 운영 ▶교사의 교육 전문성과 창의적인 수업 역량 강화 방안을 발굴하는 미래교육상 제정 ▶한국교과서연구재단 등 교과서의 질적 향상을 위한 관련 단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8 다문화교류네트워크 교재 전달식’. [사진 미래엔]

‘2018 다문화교류네트워크 교재 전달식’. [사진 미래엔]

미래엔이 교육 기부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체결한 지역 교육청 및 교육기관은 총 14곳에 이른다. 최근 3개년간 사회공헌활동으로 후원한 금액만도 약 58억여 원에 달한다. 또한 지난 46년간 목정미래재단을 통해 교사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한 학생 수는 4256명(2018년 기준)에 이른다 .

김영진 미래엔 대표는 “해방된 대한민국의 첫 교과서부터 지금까지 우리 교육사를 함께 한 70년 교육출판 기업으로서 기쁨과 자부심이 큰 만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100년 전 선조들께서 3.1 운동을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것처럼, 올바른 교육 하에 자라난 인재들이 우리의 또 다른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라면서 “이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교육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미래엔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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