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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기숙사 신관 개관식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는 2월 22일(금) 13시 30분 서울시립대학교 국제학사 신관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관한 국제학사 신관은 기존 국제학사를 증축한 것으로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4,924m2규모에 총 95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입주학생별 단독 실이 제공되고 화장실 등의 일부 공간만 2~4명이 공유하는 방식의 설계로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공공기숙사 설계 시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국제학사 신관은 2017년 5월 착공, 2018년 12월에 준공하였으며, 사업비 총 164억 8백만원이 투입되었다. 이로서 서울시립대학교는 생활관, 국제학사 등 2개 기숙사에서 전체 재학생 대비 약 11%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되어 학생 주거안정 및 기숙사 수용률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날 개관식에서 원윤희 총장은 “최근 대학의 기숙사는 단순한 주거공간의 의미를 넘어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그 역할이 재정립되고 있다면서 서울시립대 학생들이 새로 개관한 기숙사에서 미래지향적인 시대정신을 갖춘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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