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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연세 뷰티 비즈니스 최고경영자 과정 개설

중앙일보

입력

'K뷰티 신화'에 적색 신호가 켜졌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사드 위기 2년 동안 중국 토종 브랜드의 급격한 성장과 더불어 장인정신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J뷰티의 성장은 K뷰티의 앞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 이다.

이에, 연세대학교 글로벌교육원에서는 K뷰티 산업 위기의 원인을 분석하고 K뷰티의 아성을 지속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연세대학교 뷰티 비즈니스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본 과정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김수미 (주)코스웨이 대표는 “뷰티과정이 시작된 16년도와 지금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사드 위기 이전과 이후의 소비시장 및 트렌드 변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코리안(K)-뷰티’의 지속성장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고 예상한 뒤, 본 과정을 운영하는 취지 역시 진정한 K뷰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민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지난 2018년 11월 초에 수료한 3기 과정을 비롯하여 1기 및 2기 과정에는 K뷰티 관련 서비스,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업종의 뷰티 CEO들의 참여 속에 진행되었으며, 오는 2019년 4월에 진행될 4기 과정은 수업 기간을 늘리면서도 비용을 합리적으로 적용하여 현재 원우 모집 중에 있다.

주요 커리큘럼은 ‘뷰티 산업 환경분석’, ‘뷰티 산업 경영전략’, ‘뷰티 마케팅과 비즈니스’, ‘뷰티 인문·교양’, ‘원우행사 및 해외 워크숍’의 5모듈로 되어 있으며, 연세대학교 교수진을 비롯하여 강학희 한국콜마 대표이사, 권미란 CJ오쇼핑 쇼호스트, 김태원 구글코리아 상무, 김희선 LG생활건강 상무,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수석연구위원, 이라경 에이블랩 대표 등 뷰티 관련 국내 최고의 분야별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하여 각 모듈별로 다양성과 더불어 최고의 강연 퀄리티를 유지하고자 하는 점이 돋보인다.

특히 매기수 홍콩 ‘COSMOPROF’ 를 비롯한 및 뷰티 박람회 참여를 통한 해외 워크숍은 원우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으며, 워크숍에 참여한 한 원우는 평소 뷰티 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상황에서, 해외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으며, 실제 사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를 얻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한 점은 주목할 만한 요소이다.

과정 참가자들에게 부여되는 수료 시 특전 또한 무시 못할 장점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건강검진 시 배우자 및 직계가족 포함 20% 할인 혜택과 더불어 업계 최고 전문 교수진의 적극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원우회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지식공유와 창조적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여 관련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총장 명의의 수료증 또한 부여 된다.

새로 시작되는 연세 뷰티 비즈니스 최고위 과정의 교육 기간은 2019년 4월 10일(수) 입학식을 시작으로 2019년 11월 13일(수) 까지 1년 2학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저녁 5시 50분 부터 9시 10분까지 석식 포함 매주 2강연이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60명으로 참가대상은 뷰티 관련 공·사 기업체 임원 및 경영자 / 미용, 화장품 생산 및 유통 관련 기업 / 건강, 다이어트 제품 생산 관련 기업, 네일아트 / 코디메이크업 / 뷰티 전문매체 / 향수 등 뷰티 관련 기업 종사자 및 예비 CEO 등이 해당된다. 원서접수 마감은 2019년 4월 5일(금) 이며, 장소는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신촌캠퍼스內)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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