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어린이 환자 돕기위해 벗었어요. 뉴욕 '큐피드 언다이 런'

미국 시민들이 9일(현지시간) 큐피드 언디 런 행사에 참가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어린이 종양 환자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큐피드 언디 런(Cupid's Undie Run)'행사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웨스트사이드 일대 거리에서 열렸다.
최근 미국 전역에 몰아닥친 한파가 물러갔지만, 한낮에도 쌀쌀한 기온을 보인 이 날 남녀 뉴욕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를 벗고 속옷 차림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미국 시민들이 9일(현지시간) 큐피드 언디 런 행사에 참가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대회 참가 규정은 일반적으로 속옷 차림이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속옷만 입어야하는 것은 아니다.
내의뿐만 아니라 잠옷을 입기도 하는 등 자신의 개성을 살린 얇은 옷을 입고 나오기도 했다. 복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금 마련을 위한 대회 참가비다.
1인당 참가비는 40~50달러(한화 56,000원)다. 대회를 통해 모인 기금은 난치병인 신경섬유종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 암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km 미만의 뉴욕 거리를 달리는 대회지만 시차를 두고 미국 전역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선 기자

미국 시민들이 9일(현지시간) 큐피드 언디 런 행사에 참가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시민들이 9일(현지시간) 큐피드 언디런 행사에 참가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달리고 있다. [UPI=연합뉴스]

뉴욕 시민들이 9일(현지시간) 큐피드 언디런 행사에 참가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달리고 있다. [UPI=연합뉴스]

뉴욕 시민들이 9일(현지시간) 큐피드 언디런 행사에 참가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달리고 있다. [UPI=연합뉴스]

뉴욕 시민들이 9일(현지시간) 큐피드 언디런 행사에 참가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달리고 있다. [UPI=연합뉴스]

뉴욕 시민들이 9일(현지시간) 큐피드 언디런 행사에 참가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달리고 있다. [UPI=연합뉴스]

뉴욕 시민들이 9일(현지시간) 큐피드 언디런 행사에 참가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뉴욕 시민들이 9일(현지시간) 큐피드 언디 행사에 참가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달리고 있다.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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