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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김연아 이후 10년, 한국 남녀 '4대륙 피겨' 메달 도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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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한국의 임은수. 4위를 차지했다. [AP=연합뉴스]

여자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한국의 임은수. 4위를 차지했다. [AP=연합뉴스]

한국 피겨의 재목 차준환(18·휘문고)과 임은수(16·신현고 입학예정), 김예림(16·수리고 입학예정) 등이 2019 국제빙상연맹(ISU) 4대륙 피겨 선수권 대회에 출전했다. 4대륙 피겨 선수권은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선수들만 출전하는 대회다. 대회는 8~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차준환은 한국 남자피겨 사상 최초의 메달에 도전한다. 임은수와 김예림은 지난 2009년 김연아가 이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후 10년 만에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은수는 쇼트 4위로 출발했다. 임은수는 8일(한국시간)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58점, 예술점수(PSC) 31.56점에 감점 1점을 받아 69.14점으로 4위에 올랐다. 9일 정오부터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만회하면 메달을 노려볼 수 있다. 1위 브래디 테넬(미국)은 쇼트 점수 73.91점, 2위 사카모토 가오리(일본) 73.36점, 3위 마리아 벨(미국)은 70.02점이다.
김예림(16·도장중)은 64.42점으로 9위, 김하늘(17·수리고)은 51.44점으로 17위를 기록했다. 최정동 기자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한국의 김예림. [AP=연합뉴스]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한국의 김예림. [AP=연합뉴스]

일본의 마이 미하라.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의 마이 미하라.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마리아 벨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 [AP=연합뉴스]

미국의 마리아 벨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 [AP=연합뉴스]

일본의 키히라 리카 선수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점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의 키히라 리카 선수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점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른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 [AP=연합뉴스]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른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 [AP=연합뉴스]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미국의 브래디 테넬. [AP=연합뉴스]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미국의 브래디 테넬. [AP=연합뉴스]

미국의 쿠이 팅 선수가 점프 회전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쿠이 팅 선수가 점프 회전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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