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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제3 판교테크노밸리 바로 옆, 양재IC서 10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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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성남 금토동 그린벨트 토지

서울 강남과 가까워 준강남권으로 불리는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일대. 이곳이 최근 제2·3 판교테크노밸리 등의 개발호재를 등에 업고 이름 그대로 ‘황금의 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런 금토동에 그린벨트 땅(사진)이 매각 중이어서 관심을 끈다. 제3 판교밸리 예정지와 많은 부분이 접해 있는 임야다. 지주가 직접 매각하는 토지로 전체 44구좌이며 1구좌는 약 331㎡ 단위다. 매각가는 3.3㎡당 120만원부터이며, 계약순으로 필지가 배정된다. 잔금 납부 즉시 소유권을 이전해준다.

이 토지가 위치한 금토동 일대는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에 힘입어 제4차 산업혁명의 메카이자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집중 육성돼 강남 못지않은 수도권 제4 업무중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또 교통의 요충지로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는 차로 10분 거리에 불과한데다, 대왕판교IC에선 직접 진출입이 가능한 준강남권으로 이전부터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컸다. 세곡동·내곡동·서초동 등 서울 강남권에서도 가깝다. 주변 개발로 땅값은 상승세다. 특히 지난해 제3 밸리 발표 전후로 땅값이 거의 두배 가까이 오른 상태다. 성남시 금토동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제2·3 판교밸리가 그린벨트를 풀어 조성되는 만큼 그린벨트 추가 해제에 대한 기대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지만, 정작 매물이 없어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1-704-7800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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