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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새 주택 통합 브랜드 적용한 첫 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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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 인근에 선보이는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투시도.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 인근에 선보이는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투시도.

쌍용건설이 지난 10월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을 론칭한 이후 이를 처음 적용하는 단지를 선보인다. 쌍용건설이 오는 1월 인천 부평구 산곡동 179번지 일대에서 공급할 예정인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이다.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9㎡ 811가구의 대단지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은 교통이 편리하다. 원적로·부평대로·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쉬운 데다, 단지 인근에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이 2020년말 개통 예정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한일초·산곡중·세일고·명신여고·인천외고 등 명문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원적산 체육공원과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부평구청, 부평시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 인근 산곡 2-1구역, 산곡 6구역 등 약 1만5000여 가구의 대규모 재개발 계획이 추진 중이다.

뛰어난 평면 설계와 단지 배치도 눈길을 끈다. 우선 대부분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설계됐다. 여기에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로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안에 테마놀이터·휴게시설과 테마공원(커뮤니티광장·키즈정원·야생화정원) 등이 조성된다.

전체 등기구 LED 적용, 홈네트워크시스템, 무인 세탁·택배시스템 등도 눈길을 끈다. 스마트 키를 갖고만 있어도 공동현관이 자동으로 열리는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폰과 PC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도 제공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부평구 산곡동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인데다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나 젊은층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 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2019년도에 경기·인천·광주·부산 등지에서 약 7000가구의 플래티넘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주택 브랜드 통합 론칭을 계기로 서울·수도권과 지방 주요도시 등을 중심으로 민간 분양사업도 더욱 확대해 건설명가 재건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032-321-6222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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