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브라질 첫 단추 꿸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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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 관전포인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무리뉴 감독은 "브라질은 최고의 선수로만 모아 놓은 유일한 팀"이라고 말했다. 그런 브라질의 조별리그 첫 경기라는 것만으로도 큰 관심거리다.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는 '잔치의 들러리'는 될 수 없다는 각오다. 크로아티아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단번에 상대의 골대까지 치고 들어가는 역습이 일품이다. 상대적으로 노쇠한 브라질의 수비라인을 스피드로 뚫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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