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진입 눈 앞에…금리 전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2면

환율 급락의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중금리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24일 채권시장에서는 장기 금리지표인 국고채(3년 만기) 금리가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4.08%로 마감, 3%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같은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사상최저 수준인 3.95%(6월 18일)가 깨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단기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도 연 3.8%를 기록하며 지난 7월 이후 2개월째 3%대에 머무르고 있어 장.단기 금리차(스프레드)도 지난달 말 0.61%에서 0.28%로 절반수준으로 좁혀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