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농산물 가격 계속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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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잦은 비와 태풍 피해로 추석 이후에도 농산물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24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지난달 평균 4천5백원에 팔리던 4㎏짜리 상추가 최근에는 1만8천여원으로 값이 3백2% 올랐다고 밝혔다.

호박(20개)은 8월보다 1백39%, 무와 풋고추도 각각 85%와 52%씩 가격이 올랐다. 재경부 관계자는 "10월 이후에나 농산물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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