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브리핑] '붉은 악마' 25일 광화문 응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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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스인 '붉은 악마'가 2003 미국 여자월드컵 B조 예선 2차전 한국-프랑스전이 열리는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길거리 응원을 벌인다.

'붉은 악마'의 경기지부장인 김동수(25)씨는 "붉은 악마들이 '비 더 레즈(BE THE REDS)'셔츠를 입고 오전 8시45분부터 응원에 나설 것"이라 밝히고 "일반 시민도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붉은 악마'는 한국팀의 경기시간이 출근 시간과 맞물려 장소 확보 등 애로 사항이 많아 포기할 생각도 했지만 미국 동포 응원단이 광화문 응원을 적극 요청해옴에 따라 실시를 강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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