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만평 택지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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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시는 4일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주택난 해소방안으로 서울 신내동 봉화산 동쪽일대의 자연녹지 및 미개발 주거용지 33만여 평을 택지로 개발, 대단위 아파트단지로 조성키로 했다.
시는 이 달 안으로 전문기관에 용역을 주어 타당성조사를 한 뒤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에 나서 빠르면90년 초까지 기본설계를 마치고 본격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이곳은 신내동과 묵동· 상봉동· 망우동등 4개 동에 걸친 자연녹지 18만1천8백 평과 미개발 된 주거지역 14만9천7백40평등으로 그 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다 지난해 4월 보호구역에서 해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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