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학내문제 계속 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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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고려대 이준범 총장은 3일 오전 학생들의 무기한 수업거부 및 직원노조의 파업과 관련, 경고문을 내고 학내분규가 장기화될 경우 임시휴업 등 강경 대책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경고문에서 『학생들의 전면적인 수업거부와 장기간의 본관 점거농성 등으로 학교가 긴급위난사태에 처했다』고 전제, 『엄중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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