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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국제정책대학원 세계은행, ‘일자리 변화 공공정책 국제 컨퍼런스’ 개최

중앙일보

입력

KDI국제정책대학원(총장 최정표)은 6,7일 양일간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KDI국제정책대학원-세계은행 ‘일자리 변화 공공정책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2018년 세계개발보고서(WDR) 워크숍 이후 진행되는 두 번째 플래그십 전파세미나로  개발도상국 고용노동부 공무원, 노동분야 개발정책가 40여명 및 세계은행 연구원 등이 참석하여 기술변화에 따른 직업세계의 변화 및 새로운 고용체계에 따른 국제사회와의 공통 대처방안 모색 및 국가별 정책운영사례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KDI대학원은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한국발전경험 및 정책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한국고용허가제(Employment Permit System; EPS) 정책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따라서  컨퍼런스 주제인 ‘일자리 변화’와 관련하여 EPS 추진배경 및 시사점도 공유할 계획이다.

대학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소훈섭(Hoon Sahib Soh) 세계은행한국사무소장의 개회사, 축사 및 환영사로 시작된다”며 “세계은행 사회보장 및 고용 글로벌이행 담당 수석인 미갈 럿카우스키(Mr. Michal Rutkowski)의 2019년 세계개발보고서 ‘The Changing Nature of Work’의 주요 내용 소개, 세계은행 인적자원 프로젝트 소개에 대한 기조연설과 패널토론이 있을 에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어지는 3개의 분과세션에서는 달라지는 직업 환경에 따른 다양한 기술 요구, 노동자의 국제적 이동, 고용형태의 다변화 등에 대한 국가별 참가자들의 발표 및 토론, 질의응답이 있게 된다.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달라지는 직업환경에 따른 도전과제와 대처방안들을 함께 모색하고 국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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