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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미세먼지로 가득 찬 서울 도심, 언제까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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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N서울타워가 미세먼지에 가려져 희미하다. [뉴스1]

26일 오전 서울 N서울타워가 미세먼지에 가려져 희미하다. [뉴스1]

기상청은 26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이 13도까지 오르며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겨울 날씨가 되겠으나, 다시 미세먼지가 엄습해 전국이 온종일 '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초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했다.

26일 오전 남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미세먼지에 가려져 희미하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남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미세먼지에 가려져 희미하다. [연합뉴스]

또 내일(27일)도 미세먼지 농도는 오늘과 비슷하겠다고 덧붙이고, 일부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비나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출근길부터 미세먼지가 도시를 뒤덮자 시민들은 마스크를 쓰고 출근을 서두르는 모습이 평소보다 많았다.

군관련성소수자인권침해, 차별신고및지원을위한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26일 오전 서울 국방부 앞에서 '해군 간부에 의한 성소수자 여군 성폭력 사건 무죄판결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군관련성소수자인권침해, 차별신고및지원을위한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26일 오전 서울 국방부 앞에서 '해군 간부에 의한 성소수자 여군 성폭력 사건 무죄판결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미세먼지로 인해 도심의 거리 가시거리도 현격히 떨어졌다.
서울 남산 N타워가 오전 한때 희미하게 보일 정도 가시거리가 떨어졌지만 오후로 들어서면서 다소 시야가 확보된 상태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6일 서울 종로구 일대의 공간이 희뿌옇다. [뉴시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6일 서울 종로구 일대의 공간이 희뿌옇다. [뉴시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정체돼 국내 생성 미세먼지에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와 베이징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내년부터 대기의 질 악화 원인 규명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동연구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26일 남산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희뿌옇다. [연합뉴스]

26일 남산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희뿌옇다. [연합뉴스]

서울 N타워에 오른 시민들이 26일 미세먼지가 뒤덮힌 서울 시내를 조망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N타워에 오른 시민들이 26일 미세먼지가 뒤덮힌 서울 시내를 조망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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