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j카페] 토고GK 아가사의 별명은 '마법의 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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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데일리 미러는 5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월드컵 스타들의 별명 '베스트 10'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잉글랜드의 골잡이 웨인 루니는 뾰족한 귀와 웃을 때 입 모양이 애니메이션 영화 주인공을 닮아 별명이 '슈렉'이다. 한국의 조별 리그 첫 상대 토고의 주전 골키퍼 아가사(FC 메스)의 별명은 '마법의 손'이다. 아가사는 아프리카 지역예선에서 경기당 0.73골만 허용하는 놀라운 선방을 펼쳐 화려한 별명을 얻었다. 가나의 미드필더 스티븐 아피아(페네르바체)는 거친 돌파력과 중원 장악력으로 '토네이도'란 별명을 얻었고, 일본 대표팀 공격수 다카하라 나오히로(함부르크 SV)는 A매치 29경기에서 12골을 터뜨려 '초밥 폭격기(Sushi Bomber)'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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