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건강정보 입력하면 예상질병·보험정보 안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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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가족력 컨설팅 시스템’이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화재 ‘가족력 컨설팅 시스템’

‘가족력 컨설팅 시스템’은 신체정보, 생활습관, 직계가족의 질병이력 등 나의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주의해야 할 질병과 그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정보를 알려준다.

삼성화재 보험설계사가 가족력 컨설팅 시스템으로 상담하고 있다. [사진 삼성화재 ]

삼성화재 보험설계사가 가족력 컨설팅 시스템으로 상담하고 있다. [사진 삼성화재 ]

고객이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비슷한 생활습관, 가족력 등을 가진 사람들의 일반적인 통계를 바탕으로 예상 질병이 안내된다. 이때 강북삼성병원 전문 의료진의 질병 안내 동영상도 함께 제공된다.

이후 ‘간편 보장분석’을 통해 내 보험 가입내역도 살펴볼 수 있다. 고객 동의를 바탕으로 신용정보원에 집적된 보험가입 데이터를 끌어와 ▶실손의료비 ▶진단비 ▶일당 ▶수술비 ▶후유장해 ▶장기요양자금 ▶사망 등 7가지 항목으로 분석된 결과를 알려준다.

‘가족력 컨설팅 시스템’은 올해 7월 특허를 취득했다. 지난 2015년 보험업계 최초로 만들어진 이 시스템은 삼성화재 및 강북삼성병원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해 1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됐다. 특허의 정확한 명칭은 ‘질병 발현 예측 및 컨설팅 시스템’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가족력 컨설팅 시스템은 문자 메시지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해볼 수 있다”며 “민족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는 만큼 그 전에 가까운 삼성화재 설계사를 만나 가족력 질환을 한 번 체크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력 컨설팅 시스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보험설계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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