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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같은 차를 타고 18일 오전 11시를 20분쯤 평양시 대성구에 위치한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했다.
두 정상은 순안공항에서 백화원영빈관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을 바꿔 탔다. 양 정상은 문 대통령 차를 타고 이동하며 대화를 나눴고 두 퍼스트레이디는 김 위원장 차를 타고 백화원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의 백화원 도착 모습도 평양 순안공항 도착 당시와 마찬가지로 생중계됐다. 앞서 문 대통령을 공항에서 영접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백화원에도 먼저 도착해 문 대통령 맞을 준비를 했다.
북한이 국빈급 인사를 맞이하기 위해 1983년 세운 백화원은 올해 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로 꾸몄다.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2007년 노무현 대통령 방북시에도 숙소로 활용됐다.
평양=공동취재단,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