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투척’…충남 아파트서 벽돌 떨어져 50대 남성 부상

중앙일보

입력

충남의 한 아파트서 벽돌이 떨어져 50대 남성이 다쳤다(기사내용과 사진은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충남의 한 아파트서 벽돌이 떨어져 50대 남성이 다쳤다(기사내용과 사진은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누군가 고의로 던진 것으로 보이는 벽돌이 떨어져 50대 남성이 다쳤다.

15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11시 55분께 아산의 한 아파트 단지 내를 걷던 A(52)씨를 향해 벽돌이 투척 됐다.

A씨는 떨어진 벽돌 파편을 맞고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부상을 당하기에 앞서 불과 몇m 전에도 자신을 향해 벽돌이 날아들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누군가 A씨를 향해 고의로 벽돌을 투척한 것으로 보고 아파트 내 CCTV와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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