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호주 연파 공동2위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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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한국청소년 야구대표팀이 16일 88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에서 이탈리아와 호주를 연파, 4승2패를 기록했다.
호주 시드니에서 더블헤더로 벌어진 이탈리아와의 5차전 경기에서 한국은 13안타를 퍼부어 13-0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어 7이닝경기로 벌어진 홈팀 호주와의 6차전에서도 고교1년생 위재영(동산고)이 호주 타선을 4안타로 봉쇄, 10-3으로 대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5전 전승의 미국에 이어 캐나다와 함께 공동2위를 마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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