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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가서비스대상] 우송정보·거제대, 실무·조선해양 특성화 대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대학-실무교육 특성화 부문 '우송정보대학'

명장 배출 목표로 시장연계 현장기술 중심 교육

우송정보대학이 ‘2018국가서비스대상’ 대학-실무교육 특성화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우송정보대는 한국 대표 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선도 ‘창의명장’, 한국을 넘어 ‘세계명장’, 지역발전 ‘산업명장’의 인재상으로 대학 특성화를 추진하며, 시장연계 현장기술 중심 교육에 힘쓴다.

1954년 학교법인 우송학원이 설립됐으며 1963년 개교한 우송정보대는 1년 4학기 블록식 교육, 직업교육과 산학협력 EOD(Education On Demand) 학과를 운영한다. SIS(Sol International School)는 외식조리·제과제빵·호텔 분야의 외국인 교수진이 100% 영어 강의 및 프랑스 INBP(프랑스국립빵학교), 호주 ICHM(International College of Hotel Management), 프랑스 폴 보퀴스(Paul Bocuse) 등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또 산학맞춤형 교육, 창업 특성화 프로그램, 해외취업 및 해외인턴십 글로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 역량 강화에 힘쓴다.

대학-조선해양공학 특성화 부문 '거제대학교'

기업과 취업 약정 맺고 해양조선 전문인력 양성

거제대학교가 ‘2018국가서비스대상’ 대학-조선해양공학 특성화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요람인 경남 거제에 위치한 거제대는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대기업 및 지역 강소기업 등과 취업 약정을 체결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KOJE VISION 2020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조선 분야로 특화된 지식형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기반 현장동행형 교육의 메카’라는 비전을 설정,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과 수요자 중심교육을 목표로 ‘조선해양플랜트 특성화’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원스톱 기업요구 반영체제 도입, 현장동행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 맞춤형 인성지도 등의 학생 친화형 학사운영으로 대학과 산업체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있다. 이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SCK)’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등에 선정되고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가져왔다.

평생교육 서비스 부문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

미래 리더 위한 최고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이 ‘2018국가서비스대상’ 평생교육 서비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숙명여대 부설기관인 미래교육원은 교양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키워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4년 개원했다.

대학이 우리 사회의 발전과 변화의 주체가 돼야 하는 시점에서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은 시대에 부응하는 교육의 미래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기 위해 ‘미식문화최고위과정’ ‘K뷰티 최고경영자과정’ ‘럭셔리비즈니스 전문가과정’ ‘라이프스타일 스쿨’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키워드 중심의 프로그램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운영을 통해 지식공유시대에 인사이트를 확장하는 평생학습 구현 및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숙명여대가 갖춘 양질의 자원과 명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트가 돋보이는 기업 맞춤 위탁교육 사업을 적극 운영한다. 교육 수요자 중심의 ‘Module Approach’ ‘직무 능력 향상 및 창의적 즐거움’을 교육 콘셉트로 하는 ‘Creative Fun’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영어교육 서비스 부문 '시원스쿨'

차별화된 학습법 통해 쉽고 빠르게 영어 익혀

SJW인터내셔널의 시원스쿨이 ‘2018국가서비스대상’ 영어교육 서비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시원스쿨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기존의 복잡한 문법과 단어 암기식 교육방법에서 탈피해 ‘단어연결법’이라는 차별화된 학습법을 제공하는 데 있다. 단어연결법은 본인이 아는 영어 단어를 이어서 문장으로 말할 수 있도록 학습시키는 교육 노하우다.

시원스쿨 영어 학습법의 또 다른 차별점은 한국어를 먼저 떠올린 후 그것을 영어로 말하는 훈련을 반복시키는 데 있다. 이 학습법을 통해 공부하다 보면 한국어와 영어를 자연스럽게 같이 떠올리기 때문에 영어를 말할 때 망설임이 없어진다.

시원스쿨 양홍걸 대표는 “150만 회원에게 사랑받은 우수한 콘텐트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더하면 학습자는 지금보다 더 효율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내 영어회화 교육 시장을 리딩하는 선두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양질의 콘텐트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4차산업혁명 선도 부문 '대전광역시'

인프라·기술력 겸비, 국가 혁신성장 거점도시로

대전광역시가 ‘2018국가서비스대상’ 공공-4차산업혁명 선도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대전시는 대덕특구와 과학벨트, KAIST 등 최고의 과학 인프라와 기술역량을 가진 과학도시로 4차 산업혁명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해 국가 혁신성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2월부터 출연기관과 공동으로 미래먹거리발굴팀를 구성해 과제를 발굴했으며, 지난해 7월 4차산업TF팀과 10월 4차산업혁명운영과를 신설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을 마련했다. 또 민간 중심의 4차산업혁명특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 31일 4차산업혁명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아이디어가 일자리로 연결 ▶첨단과학과 산업을 융합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 생활의 4대 전략 16개 과제를 발굴하며, 2000개 스타트업 육성, 라온바이오융합의학연구원 설립, 미래핵심소재융합플랫폼 구축,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 16개 과제 추진으로 ‘혁신성장의 거점,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으로 도약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공공-투자유치 부문 '경북 영천시'

교통망 확보, 사후관리 등 기업 친화적 환경 구축

경북 영천시가 ‘2018국가서비스대상’ 공공-투자유치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영천시는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으로 동남부 5개 고속도로 연결과 서울-부산간 최단거리 교통망을 확보하고 중앙선·대구선 복선전철사업을 통해 기업이 찾아오고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를 리드하는 도시’로 나가기 위해 친환경 항공전자, 바이오메디컬, 미래형자동차부품산업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조성’을 위해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투자선도지구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도시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시는 포항·경산·대구·구미 등을 잇는 부품소재 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했으며 주변 연구 클러스터 등과 연계발전이 용이한 곳, 숙련된 기술 노동력 확보가 용이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고 증설투자를 이끌어내며 기업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도 힘쓴다. 현장밀착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을 추진한다.

공공-군정혁신 부문 '경북 칠곡군'

군민과의 소통·협업 통해 불합리한 행정 혁신

경북 칠곡군이 ‘2018국가서비스대상’ 공공-군정혁신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역사도시 칠곡에 새로운 행정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민선7기 출범을 맞아 군민이 공감하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본과 원칙이 바로선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백선기 군수를 단장으로 6급 이하 95 명 직원이 참여하는 ‘칠곡군 군정혁신기획단’이 출범했다.

지난 7월 9일 발대식을 갖고 7개 분과로 나눠 불합리한 관행과 선례를 개선하는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분과별 소통과 토론을 통해 도출된 혁신과제 105건에 대해 실현가능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혁신과제로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군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혁신안 마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열린혁신 군민제안 공모를 이달 15일까지 온라인(군 홈페이지)과 오프라인을 통해 접수한다. 군정혁신기획단과 군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발굴·채택된 혁신과제는 군의회 협의와 대군민 보고회를 거쳐 11월 중 시행할 계획이다. ‘군민 중심, 군민 우선’의 신뢰행정과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천해 ‘새로운 칠곡 100년’을 향한 대도약을 펼칠 계획이다.

공공-귀농귀촌 정책 부문 '경남 창녕군'

융화 프로그램, 적응 지원 등 귀농귀촌 메카 우뚝

경남 창녕군이 ‘2018국가서비스대상’ 공공-귀농귀촌 정책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창녕군은 2010년을 인구 증가 원년으로 선포하고 인구 증가 시책과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8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한정우 군수의 강력한 추진 의지와 관심으로 다양한 귀농정책을 지원하며 전문 상담사를 통해 귀농 정보를 제공한다.

창녕군은 귀농귀촌인과 주민과의 소통과 융화를 위해 화합프로그램 운영 및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창녕생태귀농학교를 운영해 귀농 초기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을 지원하며, 선도 농가와 멘토링 계약을 체결해 현장에서 8개월간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해 농촌 적응을 돕고 있다. 2012년에 문을 연 생태귀농학교는 20기수 78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기후가 온화하고 토양이 비옥해 고소득 작물인 마늘·양파 이모작이 가능하고 시설채소와 과수 등 다양한 작목을 재배할 수 있어 창녕군은 귀농귀촌 적합지로 꼽힌다. 창원·대구·부산 등 대도시가 1시간여 거리에 위치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관통해 창녕을 귀농귀촌의 메카로 만들어준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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