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11월부터 여야정 상설협의체 정례화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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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당정청은 4·27 판문점선언 비준동의, 야당과의 협치,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진단과 대응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당정청은 4·27 판문점선언 비준동의, 야당과의 협치,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진단과 대응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뉴스1]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여야간 협치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여야정 상설협의체 정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또 당정청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명절 기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을 전년보다 6조원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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