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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손글씨 학습과 디지털 학습의 장점 결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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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지난해 7월에 출시한 스마트구몬은 개인에게 최적화된 스마트 맞춤학습을 제공한다.

지난해 7월에 출시한 스마트구몬은 개인에게 최적화된 스마트 맞춤학습을 제공한다.

 학습지 업종 NBCI는 74점으로 전년 대비 1점 하락했다. 구몬학습이 1점 하락한 75점으로 1위, 눈높이가 1점 하락한 74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2점 하락한 72점의 씽크빅이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구몬학습은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NBCI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래 9차례 1위를 했다. 브랜드 경쟁력 구축에는 지난해 7월 출시한 스마트구몬이 주효했다. 손글씨 학습법과 디지털 학습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학습 시스템으로 프로그램식 개인 맞춤 교재와 실시간 학습 과정 데이터로부터 스마트 맞춤학습을 제공한다. 구몬선생님의 1:1 방문 관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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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높이도 차별화된 상품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태블릿PC를 통한 실시간 개인별 맞춤학습이 가능한 써밋수학을 선보였다. 문제를 세분해 단계적으로 풀도록 하는 드릴다운 방식을 적용했으며, 틀린 원인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콘텐트를 제공한다.

 씽크빅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학습법을 제공하는 북클럽 AI 학습코칭 서비스를 개발했다.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학습지 브랜드들은 정보통신기술(ICT) 접목을 통한 콘텐트의 디지털화와 맞춤화, 성인교육상품 개발 확대 등 상품 및 서비스의 차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브랜드와 고객간 밀접한 관계, 브랜드에 대한 충성과 옹호를 유도할 수 있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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