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학생 5명 대만서 방문허가

중국대륙에 대해 3불 정책을 고수하며 접촉을 거부해 왔던 대만당국이 최근 미국에 유학중인 중국유학생 5명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대만을 방문하도록 허가한 것을 비롯 중국의 공산당 당원 또는 사회단체 회원들에 대해서도 대만입국을 허가키로 결정하는 등 중국과의 불 접촉 정책에서 대담한 개방 정책을 펴고 있다고 24일 홍콩신문이 보도했다.
명보는 이날 대만정부가 23일 미국에 유학중인 대륙출신 유학생들에 대해 12월 말 대만을 방문하도록 허가 외국에 머무르고 있는 대륙출신자들의 대만방문을 처음으로 허가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