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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26~30일 국제지도자회의 개최

중앙일보

입력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26~3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이 시대의 핵심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국회의원과 종교지도자들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국제지도자회의를 개최한다. 문선명 총재 6주기를 맞아 진행되는 추모행사이기도 하다. 28일부터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국제지도자회의와 세계평화종교인연합 등의 비전과 업적’을 논의하고,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이기성 한국회장. [중앙포토]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이기성 한국회장. [중앙포토]

또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피스로드 2018 세계대장정’ 한국 행사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통일의 길을 열자!’는 슬로건과 함께 9일 충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이기성 한국회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3일 서울역광장에는 국제 대학생 1000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아시아와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등 대륙별로 130개국에서 한반도 통일과 지구촌 평화를 호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27일에는 문선명 총재 추모 행사와 국제합동결혼식이 열린다. 4000쌍의 신랑ㆍ신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백성호 기자 vangog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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