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 헝가리행 ″거침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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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한국과 헝가리의 스포츠교류가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세계체육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앞서 스페인에 이어 헝가리를 방문중인 조상호 체육부장관은 19일 「가보르·데아크」체육부장관을 방문, 지난10월1일 서울에서 체결된 양국간 체육교류 의정서에 따라 내년 6월 서울에서 열리는 대통령배국제축구대회를 비롯, 테니스·농구·유도 등 5개 대회에 헝가리선수단을 초청키로 했다.
이에 대해 「데야크」장관은 내년 2월 부다페스트에서 벌어지는 국제청소년핸드볼대회를 비롯, 역도·레슬링 등 6개 종목의 대회에 한국선수단을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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