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통, 미갬블사와 합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아이보리비누의 제조업체로 세계 최대규모의 소비재 메이커인 미국의 프록터 앤드 갬블사가 (주)서통과 합작으로 국내에 진출한다.
(주)서통 P&G로 현재 정부에 인가신청을 내고 있는 이 회사는 전세계 40여개국에 현지법인을 갖고 1백40여개국에서 1백65개브랜드를 시판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1백98억달러(약13조5천억원). 한국에서 사업허가를 신청한 제품들은 다양한 생활용품과 의약품 등이다.
한편 「존·스메일」 P&G사 회장은 부회장 「아츠」씨, 그룹부사장 「여거」씨 등과 함께17일 한국을 방문, 합작투자를 협의한 뒤 귀국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