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벽지학교지정 재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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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문교부는 10일 도서·벽지 지역 학교지정을 내년3월까지 재조정해 현재보다 지정지역을 줄이거나 등급을 낮출 방침이다.
문교부 관계자는 86년3월부터 시행된 현행 도서·벽지 지역은 그동안 생활여건의 변화로 재조정이 불가피하며 이에따라 현재 재조정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도서·벽지교육진흥법 시행규칙에 의해 현재 도서·벽지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학교는 벽지 2천1백46개교, 도서 6백44개교, 접적지역 1백38개교등 모두 2천9백28개교에 이르며 학교급별로는 국교 2천5백88개교, 중학 2백54개교, 고교 80개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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