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을 부탁해…야외근로자에게 선스틱·음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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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야외근로자에게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친환경 선스틱과 시원한 음료를 나누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SBA 건강한 여름을 부탁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지난 6일, SBA 임직원 30여 명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외선이 강한 날씨에 바쁘게 움직이는 야외 근로자들을 위해, 휴대하기 간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선스틱을 제작하였다.

SBA는 제작완료한 선스틱 기부와 함께 연일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 SBA 방문 택배기사 및 우편집배원 등 야외근로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얼음 물과 음료, 간식이 들어있는 아이스박스를 본사 1층 입구에 배치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친환경 선스틱 제작 활동을 통해 SBA 임직원들은 무분별한 사용으로 환경 및 사람에게 유해한 화학성분에 대해 인식하고, 더불어 야외근로자들의 처우와 근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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