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로 국민 분노 증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민정당은 일해재단의 공청회가 TV중계됨으로써 예상했던 것보다 5공 비리에 대한 국민적인 분노가 엄청나게 증폭되고 있는 데다 민정당 의원들의 모호한 입장 때문에 당도 함께 멍이 드는 상황이 되어 앞으로 남은 광주특위·문공위의 언론통폐합 공청회를 어떻게 넘길지 한숨.
민정당은 전 국제그룹 양정모씨에게 질의를 했던 서정화 의원(인천)의 국회 사무실은 물론 중앙당·자택까지 항의 전화가 끊이지 않아 앞으로 있을 광주 특위 등의 공청회에 대비해 민정당 의원들의 질의대책을 논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