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부대원 대학서 행패 진상 철저히 규명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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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상수 평민당 대변인은 10일 공수부 대원의 외국어 대 용인 캠퍼스 난입사건에 대해 성명을 발표, 『5공 비리 청산과 민주화를 저지하려는 일부 극우세력들의 반역사적 준동을 경악, 분노와 함께 엄중 경계하며 그 배후를 철저히 규명해 엄중 문책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서청원 대변인도 9일 공수부 대원들의 외국어대학 용인 교정 난입사건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 『정상적인 민주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심각한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관계당국은 이 사건의 시대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확실한 진상 규명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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